웅진코웨이는 28일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와 2011년 정수기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주요 구매대상인 40~50대 주부와 아이가 있는 젊은 엄마를 주 고객으로 아이의 출생부터 성장과정을 휴먼 다큐 광고로 만들었다.
광고 콘셉트를 바꾼 이유로 점점 증가하고 있는 20~30대의 젊은 주부나 싱글 남녀를 타겟으로 공략하기 위해 전 세대에 걸쳐 팬을 확보하고 있는 소녀시대가 제격이라는 분석이다.
소녀시대를 모델로 한 웅진코웨이의 새로운 정수기 광고는 3월 중순부터 TV, CA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우태 웅진코웨이 마케팅본부 상무는 "이번 소녀시대 발탁은 업계1위 기업만이 할 수 있는 대표성 전략"이라며 "젊은 수요층으로 타겟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