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월부터 정보윤리교육 실시

입력 2011-02-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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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시대를 위한 기본 소양교육이 오는 4월 중순부터 4만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역주민의 정보윤리의식 제고와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 4만5000명에 대한 정보윤리 교육을 수행할 교육기관을 3월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에는 평생교육원, 기업연수원 및 전문대 이상의 대학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거나, 교육과정 개설이 가능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모집된 교육기관들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4월부터 자체 교육과정에 정보윤리 관련 내용을 일부 추가하거나, 지역주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특강을 개설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정보윤리 소양교육의 일환으로 정보사회와 문화현상에 대한 기초적 교양, 자녀의 인터넷 지도법 등 디지털 시민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정보윤리교육 수행기관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3월22일까지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www.nia.or.kr)의 공고를 확인한 후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광수 정보화전략실장은 “이번 교육은 올바른 정보문화의 정착을 위해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는 생애 주기별 교육의 체계를 완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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