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나금융, 신주상장 유예 소식에 '약세'

입력 2011-02-28 09:32수정 2011-02-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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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 인수를 위해 추진했던 유상증자의 신주상장이 유예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거래일 대비 700원(1.59%) 내린 4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관련한 소송이 제기돼 그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상장이 유예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앞서 이날 장수미씨 외 3인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이사회 결의로 발행한 보통주식 신주발행을 무효화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 소액주주 4명은 소장에서 "하나금융은 이번에 경영상 필요와 상관없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주를 발행해 기존 주주들의 주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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