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세시봉 효과로 시청률 재미

입력 2011-02-28 07:54수정 2011-02-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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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가 한자리수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일요일일요일밤에'(이하 일밤) 를 결방하고 대체 프로그램으로 스페셜 세시봉 콘서트를 방송해 시청률 재미를 봤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스페셜 세시봉 콘서트 1부의 전국일일시청률은 12.4%를, 2부는 14.4%로 집계됐다.

이는 스페셜 세시봉 콘서트가 지난 설특집 때 방영된 분량을 재편집해 내보낸 것을 감안했을 때 괄목할만한 수치다.

동시간대 예능 프로인 KBS2 해피선데이는 20%를 기록해 시청률 1위로 집계됐지만 지난달 30일 25.5%로 고점을 찍은 후 한달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불안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SBS TV 일요일이 좋다 1부 런닝맨은 12.8%, 2부 영웅호걸은 7.4%로 조사됐다.

한편 MBC는 내달 6일부터 일밤 '뜨거운 형제들','오늘을 즐겨라' 후속으로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과 유명 가수들의 공연을 보고 청중의 평가로 탈락자를 뽑는 '나는 가수다' 를 첫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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