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락앤락플러스 1호점을 열고 리빙스토어 시장을 공략한다.
오는 28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고급 로드샵 기능을 갖춘 리빙스토어인 ‘락앤락플러스’ 1호점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 가맹점은 해외 락앤락 직영점과 동일한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아늑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락앤락의 가맹사업 진출 후 첫 가맹점인 용인 수지점은 동수원과 분당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며, 대형 아파트 밀집지역과 복합쇼핑몰이 인접해 있는 상권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 진열로 운영될 예정이다.
‘락앤락플러스’는 이번 용인 수지점을 시작으로 국내외 락앤락 직영점과 연계해 내실 있는 점포 운영을 보장하고자 전국 시·군·구 단위 1개 매장만 운영해 최소 배후세대를 5000세대 이상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락앤락은 첫 가맹점 개설을 기념해 수지 가맹점에서 직접 회원으로 가입하면 7% 추가 할인과 3% 적립 혜택을 준다. 이는 전국에 있는 락앤락 전 직영점에서도 동일하게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락앤락 관계자는 “첫 가맹점은 높은 유동인구와 원활한 교통 등을 갖춘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선택, 개설하게 됐다”며 “이번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다음달 중순경 2·3호점인 부산 남천점과 대전 노은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락앤락플러스는 국내외 173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는 락앤락의 노하우와 브랜드가치를 바탕으로 가맹점의 이익창출과 성공을 최우선으로 여길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