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한혜진은 지난 24일 방송한 KBS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처음에는 내가 배우라서 나얼이 신경을 많이 썼는데 작년에 드라마 끝나고 8개월 동안 쉬었더니 작품이 없다는 말에 정색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MC들이 그녀에게 “혹시 남자친구를 들볶는 스타일이 아니냐”고 묻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으니까 놀자고 계속 졸랐다”라며 “이번에 드라마 들어가면서 아침부터 촬영이 있다고 하니까 너무 좋아했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혜진은 “차 안에서 말을 많이 거는 편인데 어느날 갑자기 남자친구가 뒷자리에 태웠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혜진이 옆자리에 앉으면 차가 지나갈 때마다 소리를 질러 결국 뒷자리에 타라는 말을 듣게 된것.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한혜진 외에도 KBS2TV 새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의 출연진인 서도영, 주상욱, 김민정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