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피코, 베트남 공장 준공식 가져

입력 2011-02-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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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자동변속기용 스피드센서, 노킹 센서 추가 생산 계획

▲행사에 참석한 슈테판 자이버트 보쉬 부사장(사진 왼쪽 두번째), 부이 타잉 뀌엔(Bui Thanh Quyen) 베트남 하이증성 공산당 서기(왼쪽 네번째), 권문식 케피코 사장(왼쪽 다섯번째), 응웬 티 밍(Ms. Nguyen Thi Minh) 베트남 재정부 차관(왼쪽 여섯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준공식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케피코가 25일 베트남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권문식 사장, 독일 보쉬 슈테판 자이버트 부사장 등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베트남 북부 하이퐁 시 근교에 위치한 케피코 베트남 공장은 2009년 12월 착공한 후 현재 전자식 스로틀 밸브 및 산소센서 생산 라인을 가동 중에 있다.

케피코 베트남공장은 향후 자동변속기용 스피드센서, 노킹 센서 등을 추가적으로 생산해 자동차 전장 부품 전문 공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케피코 권문식 사장은 축사에서 "현대·기아자동차의 글로벌 생산 확대 전략에 따른 해외 물량 공급 및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설립된 베트남공장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또한 베트남과 한국의 활발한 기술 교류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재정부 차관인 응웬 티 밍(Ms. Nguyen Thi Minh)과 베트남 하이증성 공산당 서기인 부이 타잉 뀌엔(Bui Thanh Quyen)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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