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美서 3년 연속 '럭셔리 브랜드' 1위

입력 2011-02-25 11:56

김정유 기자 thec9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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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인피니티 QX' 실용성과 성능 모두 좋은 평가

▲올 뉴 인피티니 QX

인피니티가 북미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ALG, Automotive Lease Guide)가 발표한 '2011년 잔존가치((Residual Value)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럭셔리 브랜드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기관인 ALG는 각 브랜드의 품질, 상품성, 내구성, 브랜드 인지도 등을 바탕으로 신차 잔존가치를 산정하고 있다. 잔존가치란 일정기간 사용 후 예상되는 차의 가치를 뜻한다.

ALG의 평가는 대중 브랜드와 럭셔리 브랜드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인피니티는 강력한 성능과 브랜드 파워, 모델 라인업의 차별화로 높은 점수를 얻어 3년 연속 럭셔리 브랜드 1위에 선정됐다.

인피니티 플래그십 SUV인 '올 뉴 인피니티 QX'도 실용성과 성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 뉴 인피니티 QX'는 V8 엔진과 가변식 흡기 밸브 리프트 및 직분사 시스템이 적용돼 성능과 연비 효율을 높였다. ALG는 '올 뉴 인피니티 QX'가 최고의 럭셔리 풀사이즈 유틸리티((Best Luxury Fullsize Utility)를 제시했다고 평했다.

한편 ALG의 잔존가치 평가는 미래의 중고차 가격을 가늠하는 척도로 실제 소비자의 구매결정에 있어서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결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각 부문별 선정 결과는 ALG 공식 홈페이지(www.alg.com)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