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 '한밤'서 끝내 눈물

입력 2011-02-25 08:20

김현정 기자

▲연합뉴스

배우 송지효가 SBS 연예 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를 하차하며 눈물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한밤의 TV연예' 를 끝으로 하차하는 송지효는 "잘 하겠다고 마음먹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 가까이 지났다"며 울먹거렸다. 이어 "실수도 많았고 미숙하기도 했다. 하지만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송지효는 "'한밤' 잊지 못하겠다. 무엇보다 서경석씨 결혼소식을 전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송지효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에 캐스팅되면서 하차를 결정했으며 그의 뒤를 이어 탤런트 유인나가 3월3일 방송부터 '한밤의 TV연예' MC를 맡게 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더 도약하기 위한 기회" , "그래도 드라마에서 볼 수 있으니 좋다" , "유인나도 매력적"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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