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문순 의원이 4.27 재보선에 강원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같은 당 이낙연 사무총장은 24일 국회에서 “최 의원이 이같은 의지를 털어놨으며 주민등록도 강원도로 옮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MBC 사장을 역임했다. 만약 엄기영 전 MBC 사장이 한나라당 경선에서 승리할 경우 MBC 전직사장간 대결이 성사된다.
최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경발표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