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새 회사명과 '쉐보레' 알리기 나서

수정 2011-02-24 08:16

입력 2011-02-24 07:10

김정유 기자

3월부터 일괄적용... 브랜드 홍보에 총력

한국지엠이 오는 3월부터 변경될 법인명 '한국지엠(GM Korea Company)'과 새 브랜드 '쉐보레' 알리기에 나선다.

한국지엠은 23일 국내에서 생산, 판매되는 차량에 대해 쉐보레 브랜드를 적용하는 것과 법인명 변경을 언론 및 관계 기관에 안내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의 한글 표기법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협의를 마쳤다. 기존에 흔히 쓰이던 '시보레'가 아닌, 원 발음에 더 가까운 '쉐보레'가 한글 표기법이다. 한국지엠은 이를 오는 3월부터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일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지엠은 3월 공식 출범되는 100년 전통 글로벌 브랜드인 쉐보레에 대한 국내 시장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사전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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