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3일 오후 1시9분 현재 전일보다 1.20포인트(0.06%) 오른 1971.1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개장 초 리비아 사태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되면서 하락 출발해 1958선까지 밀렸다. 하지만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성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977선까지 반등한 뒤 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기관투자가가 15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359억원, 1132억원씩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1296억원, 1061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357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다수의 업종이 상승중이며 은행이 4% 이상 뛰고 통신업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기계와 운수장비, 전기전자, 운수창고, 제조업, 의료정밀은 1% 안팎으로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여 SK이노베이션이 3% 이상 뛰고 POSCO, 신한지주, 삼성생명, 한국전력은 1%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이닉스가 3% 이상 떨어지고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LG화학, 기아차, LG전자는 약보합에서 2% 이상 내리고 있다.
상한가 4개를 더한 390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413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75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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