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1/02/600/20110222020818_jar43_1.jpg)
▲연합뉴스
역삼역 근처에 자리잡은 LG아트센터가 퇴근길 직장인이 홀가분하게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마련한다.
테헤란로 교통이 혼잡해지는 오후 7시부터 한시간 동안 센터에서 '러시아워 콘서트'를 열어 직장인들이 길이 막히는 시간대를 피해 귀가를 잠시 늦추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티켓 가격도 1만5000원으로, 주머니 부담을 덜었다.
3월부터 11월까지 5회 공연하며 김창완 밴드, 국카스텐ㆍ서드 스톤,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배장은 재즈트리오, 킹스턴 루디스카 등 5개팀이 차례로 무대에 선다.
LG아트센터 관계자는 22일 "역삼역 일대에는 퇴근 시간이 되면 일부러 사무실이나 카페에서 시간을 때우며 귀가 시간을 늦추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이런 직장인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예매 및 문의는 전화(02-2005-0114)나 인터넷 홈페이지(www.lgart.com)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