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상품의 서비스 차별화 및 고객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KB퇴직연금 뱅킹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KB스타뱅킹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본인의 퇴직연금 가입정보와 부담금 납입내역, 퇴직연금 예상수급액, 적립금 평가금액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퇴직연금 가입자부담금 스마트폰 입금 서비스’를 통해 가입자 본인의 부담으로 추가 입금할 수 있는 확정기여(DC)형과 기업형IRA 가입고객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입자부담금을 직접 입금할 수 있게 됐다.
국인은행은 회사를 통해 가입자부담금을 입금해야 하는 타사의 퇴직연금상품과는 차별화된 K서비스라고 설명했다.
KB퇴직연금 스마트폰 뱅킹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KB스타뱅킹(m.kbstar.com)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 기반에서 우선 시행하고 아이폰은 애플사의 검수가 끝나는 2월말 적용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고객서비스 확충을 위해 금년 상반기에는 퇴직연금 가입자교육 등 보다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적립금 규모로 은행권 1위이며 가입자수 약 44만명으로 금융업계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의 퇴직연금은 스마트폰 기반의 퇴직연금 뱅킹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거래채널 다양화와 고객편의성을 높여 서비스의 차별화를 기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