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NFC·QR코드 전문매장 ‘Q스토어’ 오픈

입력 2011-02-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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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을지로 본사 지하에 오픈한 ‘Q-STORE with 11번가’에서 고객들이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스캔해 상품을 구입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근거리 무선통신(NFC)·QR코드를 활용한 신개념 체험 매장 ‘Q-STORE with 11번가’(이하 Q스토어)를 22일 오픈하고 모바일커머스 활성화에 나섰다.

Q스토어는 고객이 매장 내에 전시된 상품을 직접 체험해 본 뒤, 스마트폰으로 제품에 부착된 NFC나 QR코드를 스캔해 모바일 11번가 사이트내 해당 물품 페이지로 접속, 그 자리에서 즉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논스톱 무인 모바일커머스 존이다.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지하1층에 자리잡은 Q스토어는 11번가 MD들이 엄선한 명품패션의류, 가전, 화장품 등 200여 개 상품이 전시, 판매된다. 상품은 매월 교체할 계획이며, 오프라인 대비 10~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SK텔레콤 정낙균 커머스 사업본부장은 “이번 Q스토어 오픈으로 SK텔레콤은 NFC중심의 모바일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상품구매·결제 시장을 선도하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모바일커머스가 SK텔레콤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Q스토어 오픈을 기념하고 고객 구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3월 8일까지 10일 간 소형 가전, 생필품 등을 특가로 하루 100개씩 선착순 판매하고, 모든 방문·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SK상품권,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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