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비즈 플랫폼 런칭

입력 2011-02-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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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현대카드, NICE 신용평가정보, SK마케팅앤컴퍼니, 한국생산성본부, KIS정보통신, 선도소프트, 부동산114, 아이엘엠소프트 등 8개 파트너사와 함께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인 ‘지오비전(Geovision)’을 공식 런칭했다.

SK텔레콤 등 9개 파트너사들은 22일 오전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런칭 컨퍼런스를 갖고 다양한 산업 내 관계자들에게 여러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오비전은 지도와 LBS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지도 기반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국내 최대 수준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지도와 결합해 고객관리, 마케팅 지원, 상권분석 등 혁신적 경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시간 절감은 물론 업무 효율성 개선 및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오비전의 서비스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상권분석 서비스와 올해 4월에 선보일 스마트세일즈다. 전국 120만 명에 달하는 보험·방문판매·유통업 종사자들의 효율적인 영업 활동을 위해 개발된 스마트세일즈는 최신 태블릿PC인 갤럭시탭을 기반으로 고객관리, 활동관리, 영업지원 기능 등 기존 유사 서비스 대비 차별화된 다양한 기능을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된다.

그밖에 정밀 전자지도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보유한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해 기업들의 니즈에 꼭 맞는 지리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랜드맵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은 “이번 지오비전 서비스 런칭을 통해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손쉽게 고품질의 시장분석 및 마케팅 툴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등 정보분석 마케팅 툴이 대중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다양한 비즈니스 서비스의 API를 공개해 스마트시대 비즈니스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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