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에서 종각역 구간에서 코레일 소속 인천행 열차가 출입문 한 개를 열고 운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21일 오전 8시32분께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승객의 신고를 받은 코레일은 점검팀을 보내 종각역에서 해당 출입문을 고치고서 열차를 구로역까지 정상 운행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를 구로역에 입고시킨 뒤 대체열차를 투입해 인천까지 운행을 재개했다"며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으면 열차가 출발하지 못하도록 하는 센서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자세한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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