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구제역 가축 매몰지 관리를 위해 특별 자문단을 꾸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구제역 가축 매몰지 침출수 관리 등 구제역 사후조치를 범정부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와 6개 부처 전문 공무원이 참여하는 ‘매몰지 관리지원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매몰지 관리지원팀에는 보건복지부, 국토해양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농수산식품부, 행정안전부의 담당공무원과 전문가 24명이 참여했다. 총괄팀장은 신종인플루엔자 유행 당시 실무를 총괄했던 권준욱 복지부 질병정책과장이 맡는다.
매몰지 관리지원팀은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언론브리핑을 통해 국민들에 정확한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이 같은 브리핑 내용은 생생브리핑(http://www.briefing.go.kr)과 정부브리핑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ebriefing) 등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