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신규 물량 풍성… 부산·판교 등 전국 2365가구 공급

입력 2011-02-21 12:03

이상혁 기자 danie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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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넷째주 전국 분양시장 물량은 풍성하다. 부산 당리푸르지오, 판교신도시 국민임대주택 등 전국 4개 사업장에서 2365가구를 공급하며 이중 239가구가 일반에 선보인다.

서울 중랑구 중화동 대농연립을 재건축한 동양엔파트2차단지 118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7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상 20층 2개동 규모로 공급109㎡, 129㎡ 면적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중앙선 중랑역 도보1분의 초역세권단지다.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대이며, 입주는 2013년 1월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판교신도시 A18-2블록에 국민임대주택 1297가구를 공급한다. 공급 56㎡, 66㎡, 73㎡형으로 구성됐다. 임대료는 공급 56㎡이 보증금 2380만원에 16만9000원, 66㎡는 3560만원에 25만2000원, 73㎡가 4260만원에 30만2000원으로 나온다. 공급56㎡, 66㎡면적은 청약통장 없이 청약 가능하고 공급 73㎡은 청약저축을 사용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10월 중소형으로 공급돼 높은 인기를 누렸던 당리푸르지오의 2차분양을 시작한다. 공급128㎡, 152㎡, 171㎡ 3개타입으로 167가구 공급된다. 분양가는 1차분양보다 소폭 높은 3.3㎡당 780만~900만원대로 책정됐다. 전매없이 바로 거래 가능하고 입주는 2013년 3월로 계획돼 있다.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 모아엘가 민간임대주택 408가구가 공급된다. 공급90㎡ 단일 면적으로 구성돼 5년 임대 후 분양전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