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반쪽화장' 공개에 굴욕...'라인의 중요성'

입력 2011-02-20 21:55

한옥주 기자

▲SBS

가수 아이유가 '반쪽화장' 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오후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영웅호걸'에서는 지난 방송의 벌칙 수행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선 지난 미션에 진 아이유를 비롯해서 티아라 지연, 애프터스쿨 가희, 유인나 등이 얼굴의 반쪽의 메이크업을 지우는 벌칙을 수행하게 된 것.

이들은 프로그램의 오프닝에 얼굴의 반쪽은 화장을 하고, 다른 쪽은 민낯을 한 '아수라 백작 화장 벌칙'으로 등장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국민 여동생' 아이유의 반쪽화장 모습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유의 화장 전과 후가 다소 다른 모습으로 화장을 한 쪽의 눈은 선명했으나 화장을 하지 않은 쪽은 어딘가 어색했기 때문.

이에 MC 이휘재는 "빨리 카메라를 꺼야 한다"면서 짓궂은 농담을 했고 서인영 역시 "아이유를 통해 라인의 위력을 알았다"고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