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도업체 수 21년만에 최저

입력 2011-02-20 14:56수정 2011-02-2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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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어음부도율 동향 결과..1월 102개 뿐

지난달 부도업체 수가 21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11년 1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개인 사업자를 포함해 지난달 부도업체는 지난 1월 집계치보다 60개 줄어든 102개로 조사됐다. 통계를 시작한 1990년 1월 이후 21년만에 최저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22개, 건설업 10개, 서비스업 27개 등 전 업종에서 감소했다. 전국 어음부도율도 0.01%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신설법인 수는 5661개로 전달 5459개보다 202개 늘면서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는 76.5배로 전월 44배보다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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