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부산 토성맨션 재건축 사업 수주

▲사진=토성맨션 조감도
우림건설이 부산 지역에서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림건설이 부산광역시 토성맨션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에 수주한 부산 토성맨션 재건축 사업은 부산시 서구 토성동 25-1번지에 위치한 토성맨션과 상가 자리에 지하3층, 지상 45층 규모의 우림필유 아파트 2개동을 짓는 사업으로 공급면적 기준 79㎡형 70가구, 112㎡형 346가구, 128㎡형 19가구 등 모두 435가구가 들어서고 상가 및 근린생활 시설을 새로 짓게 된다. 도급금액은 904억원이다.

이번 사업장은 이미 이주 및 철거가 마무리된 사업장으로 사업관련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올해 11월 곧바로 착공과 함께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며 2015년 4월 준공된다. 일반 분양분은 모두 330가구다.

우림건설은 신축되는 부산시 토성동 우림필유가 초고층 주상복합으로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전면 대로에 바로 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우림건설 김진호 총괄사장은 “지난 해 수도권 지역 도시정비사업 2곳을 수주한 데 이어 또 다시 부산에서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기업경영활동에도 큰 활력을 얻었다”며 “우림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준 조합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부산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손색이 없는 아파트가 되도록 회사의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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