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4차 아시아 항공안전팀 회의 참가

입력 2011-02-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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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21일부터 닷새간 태국 방콕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산하 항공안전협력체(COSCAP)가 주최하는 '제4차 아시아 항공안전팀 회의'에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의에는 아시아 24개 COSCAP 회원국과 ICAO 아태지역 사무소, 미국 등의 협력국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해 항공기 사고 예방 프로그램과 위성기반 첨단항법기술, 사고 조사 등과 관련해 아시아 국가 간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10년간 항공사고의 30%를 차지한 활주로 이탈 방지 대책 등도 거론된다.

우리 대표단은 항공안전 보고 제도 구축 및 시행, 항공기 사고 조사 자료 교류협력 강화 등 항공 안전 시책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 안전 개선 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아시아 지역 항공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입지와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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