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과 서울역 사이를 운행하는 505번 시내버스가 오는 21일부터 광명 소하지구를 경유한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505번 버스는 기존 광명역에서 기아대교를 거쳐 서울역까지 다녔으나 앞으로는 기아대교 대신 소하지구를 경유해 왕복 운행한다.
이 버스의 노선이 조정되면 소하지구 주민이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여의도, 서울역 등으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 서울시는 내다봤다.
광명 소하택지개발지구는 지난해 말 입주가 시작됐지만 교통편 부족으로 주민들이 다소 불편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