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 '야차'서 거지분장 카메오 화제

입력 2011-02-18 01:38

김현정 기자 kh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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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OEN

개그맨 장동민이 액션사극 '야차'에 카메오 출연해 화제다.

장동민은 18일 방영되는 ‘야차’ 11회에 출연해 거지패거리의 행동대장 역할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선 왕의 비밀 조직 ‘흑운검’으로 돌아온 백록(조동혁 분)이 좌의정 강치순(손병호 분)의 반정을 막기 위해 거지패의 꼭지딴(우두머리)을 찾아 도움을 청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 장면에서 장동민은 주인공 백록과 싸움을 벌이는 거지패거리의 행동대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잠깐의 카메오 출연이지만 너무 맛깔스러운 연기를 펼쳐 드라마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었다. 특유의 유머와 재치로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했다”고 전했다.

현재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복불복쇼2', '양민이 뿔났다' 등에 고정 출연하는 등 지상파와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중인 장동민은 이번 연기 도전을 계기로 더욱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장동민이 깜짝 카메오로 나오는 ‘야차’는 18일 밤 12시에 OC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