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바보스런 프리킥 동영상, 누리꾼 배꼽 잡아

수정 2011-02-17 16:21

입력 2011-02-17 15:02

김현정 기자

유튜브 동영상

바보스러운 프리킥 장면이 누리꾼 사이에서 뜨거운 반향을 불러모으고 잇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모두가 놀랄 만한 바보 프리킥’이란 제목의 동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18초 분량의 이 동영상은 유럽의 한 경기장에서 펼쳐진 축구경기를 촬영한 것으로 공격팀 선수들이 페널티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시도하려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3명의 선수가 프리킥을 찰 준비를 하고 있으며 수비수들이 벽을 쌓은 긴박한 순간 3명의 공격수들은 주심의 휘슬소리와 함께 공을 향해 일제히 튀어나갔고 서로 짜기라도 한 듯 공을 지나쳐버리는 장면을 연출했다.

결국 프리킥 상황에서 공격팀이 공을 건드리기 전에 수비수가 움직인 관계로 다시 프리킥을 차게 되며 이 동영상은 끝이 난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본인들은 얼마나 황당했을까” , “전 세계적 망신이다” , “배꼽잡았다”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 동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