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이 오는 18일부터 '한세실업배 릴레이 바둑 대학동문전'을 개최한다.
한세실업이 후원하고 바둑TV에서 주최 및 주관하는 '한세실업배 릴레이 바둑 대학동문전'은 국내 20개 대학 졸업생을 초청, 학사동문들이 모교의 명예를 걸고 바둑대결을 펼치는 국내 최대 아마추어 대회다.
올해로 5번째 대국을 맞이하는 이 대회는 오는 18일부터 매주 금ㆍ토ㆍ일요일 밤 10시에 바둑TV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최종 결승전은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한세실업 김석훈 전무는 "개인전인 바둑을 릴레이 단체전으로 진행함으로써 동문간의 협동심과 단결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열정과 끈기를 갖고 임해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종 챔피언팀은 500만원의 우승상금을 거머쥐게 되며 지난해 우승의 영광은 고려대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