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원피스’ 등 인기 애니 의류 국내 단독 판매

입력 2011-02-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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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국내 유통업계 단독으로 인기 애니메이션인 ‘원피스’, ‘짱구는 못말려’, ‘슈퍼마리오’, ‘울트라맨가이아’ 캐릭터 의류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설까치, 하니 등 만화영화로 우리에게 친숙한 대원미디어(대표 안현동)가 국내 독점 판권을 갖고 제작한 캐릭터 의류로서 모든 상품에 오리지널 인증 증지가 부착돼 있다.

홈플러스 강서점, 영등포점, 동대문점, 부천상동점, 북수원점, 동대전점, 동광주점, 센텀시티점, 아시아드점 등 전국 30개 홈플러스 점포 내 주니어 의류매장 ‘틴존(Teen Zone)’에서 판매된다.

품목은 티셔츠, 후드점퍼, 트레이닝 세트, 여성용 홈웨어, 모자 등 200여 종으로 향후 액세서리 아이템을 중심으로 구색을 더욱 늘릴 계획이며, 사이즈는 S~XL로 중학생부터 2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주요품목 가격은 원피스 캐릭터 티셔츠가 2만5000원~3만5000원, 모자 3만9000원, 바지 2만9000원, 베스트 3만9000원, 점퍼 4만9000원~7만9000원선이며, 짱구 캐릭터 바지 2만9000원, 점퍼 4만9000원, 티셔츠 9900원~4만9000원, 슈퍼마리오 및 울트라맨가이아 캐릭터 티셔츠가 2만5000원~3만9000원선이다.

김현정 주니어의류 바이어는 “국내 인기그룹 동방신기가 O.S.T에 참여하기도 한 ‘원피스’는 최근 10~20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매출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밖에도 짱구(‘90년 제작), 슈퍼마리오(‘85년 제작), 울트라맨(‘79년) 등 20년 이상 지속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캐릭터들로 구성돼 있어 국내 애니메이션 팬들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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