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 UBS3.0 전송속도 지원 확장 카드 출시

입력 2011-02-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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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3.0의 등장과 함께 이를 지원하는 각종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PC 메인보드가 USB3.0을 지원하지 않아 USB3.0의 빠른 속도를 누리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 나왔다.

세로텍은 USB3.0 전송속도 적용이 가능한 USB3.0 확장 카드 ‘PCIEU3E2’를 오는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PCIEU3E2는 USB3.0 스탠다드 A 타입 포트를 2개 지원하며 최대 5Gbps의 전송속도를 낼 수 있다. 단 USB2.0과 호환이 되는 반면 USB2.0 장치는 USB3.0 전송속도로 동작하지 않는다.

USB 호스트 컨트롤러는 NEC사의 PD720200칩을 사용하며 SATA 보조전원 커넥터와 4핀(pin) 보조전원 커넥터를 동시에 지원하므로 사용자의 PC환경에 따라 보조전원 선택이 가능하다.

또 PCIEU3E2는 PCI Express x1, x4, x8, x16 슬롯이 있는 컴퓨터와 윈도우 XP, Vista, 7을 지원하며 소비자 가격은 2만5000원이다.

새로텍 관계자는 “PCIEU3E2를 기존 PC에 장착할 경우 새 PC나 메인보드를 구매하지 않아도 차세대 인터페이스 USB3.0을 사용할 수 있다”며 “새로텍의 외장하드 아이니3.0 등 USB3.0을 지원하는 제품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는 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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