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홈쇼핑 최초 갤럭시 플레이어 판매

입력 2011-02-16 13:06

이선애 기자 ls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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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은 오는 20일(일) 저녁 7시 25분부터 홈쇼핑 최초로 삼성전자 ‘갤럭시 플레이어’를 판매한다.

8GB가 39만 9000원, 16GB가 45만 9000원이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애니모드 패션커버(GS샵 판매가 4만 4천원), 액정보호필름, 갤럭시 활용책자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무이자 10개월 할부혜택도 증정한다. GS샵 인터넷쇼핑몰에서는 미리 수량확보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예약판매도 실시하고 있다.

‘갤럭시 플레이어’는 갤럭시S 스마트폰에서 3G전화기능은 제외하고 더블스피커 등 멀티미디어에 특화된 기능을 추가한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다.

지난 2월 4일부터 7일까지 11개 삼성전자 직영 모바일샵을 통해 진행한 예약판매에서 초도 물량 2000대가 매진될 정도로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주요 기능으로는 무선랜이 지원되는 곳에서는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삼성앱스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즐길 수 있으며 기본 설치된 스카이프 앱을 통해 인터넷 전화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아이팟 터치에서는 불가능한 DMB 시청이 가능하고,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이 기본 탑재되어 있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전구경MD는 “높은 통화료 때문에 스마트폰 구매를 망설였던 일반 휴대폰 이용자나 다양한 학습 컨텐츠를 활용해 학업에 도움을 얻고 싶어하는 학생층 사이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