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부산지회에서 '중국의 성장방식 전환과 투자기회'라는 주제로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최근 수출주도 경제에서 내수와 첨단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와 경제성장 방식의 개편을 서두르고 있는 중국경제를 분석한다.
특히 일본을 제치고 명실 공히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등극한 중국의 경제발전이 한국시장과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긴급 조명한다.
강사로는 한화증권 중국리서치팀장을 거쳐 지식경제부 한중FTA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중국금융연구원 조용찬 수석 연구위원이 나선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신청은 이메일(ikkim@kofia.or.kr) 또는 전화(051-867-9748)를 이용하면 된다.
임형원 부산지회 동남권교육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중국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중국 투자의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투협 부산지회는 지역투자자에게 실용적인 금융투자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1회 자본시장 이슈특강을 개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