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장회사협의회(회장 박승복)는 14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2011년 3월납입 예정분 유상증자 계획을 집계한 결과, 총 4건 3875억원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3월납입 예정분 총 4건 3875억원은 2월의 6건 1조9176억원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지만, 실적이 한 건도 없었던 전년 3월에 비하면 비교적 활발한 수준이다.
모집방식별로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 2건 3522억원), 주주배정방식 1건 184억원, 일반공모방식 1건 169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자금용도별로는 채무상환이 344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지분취득 73억원, 시설자금 37억원, 기타 운영자금 등 324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 2011년 3월 납입분 유상증자 계획> (단위 : 백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