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안선영-황찬성 키스신에 시청자도 '깜짝'

수정 2011-02-15 14:41

입력 2011-02-15 13:58

한옥주 기자

▲안선영 트위터

‘드림하이’에 2PM 찬성이 출연해 충격적인 키스신을 선보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에서는 안선영과 찬성의 깜짝 키스신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술에 만취된 오선(안선영)은 싱글임을 한탄하며 비틀거리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잘생긴 청년(찬성)을 만났다. 청년은 오선에게 자신의 목도리까지 걸어주며 집까지 바래다주고, 안선영은 그런 청년에게 반해 과감하게 키스했다.

오선이 찬성에게 목도리를 돌려주려 하자 찬성은 “나중에 다시 만날 때 돌려 달라”고 말해 오선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러나 곧이어 대반전이 그려졌다. 키스를 끝낸 그녀 앞에 찬성이 아닌 사채업자 마두식(안길강)이 서있었던 것. 술김에 마두식의 모습을 젊고 멋진 꽃미남으로 잘못 봤던 것이다.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키스신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드림하이는 카메오가 본 캐스팅을 뛰어 넘는다”, “너무 부럽다”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