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가 개인정보보호분야 국제 인증인 'BS10012'를 획득해 국제적인 수준의 고객정보 보호 능력을 입증했다.
하나SK카드는 영국표준협회(BSI)가 각 기업들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 학계, 소비자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해 지난 2009년 5월 발표한 국제 인증인 BS10012는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기업의 개인정보 관리체계와 법규준수 의지 및 능력, 임직원의 개인정보 보호 의식 수준, 상시 내부감사 실시 등 엄격한 세부항목을 만족시켜야만 받을 수 있는 개인정보경영시스템 표준.
하나SK카드 측은 "지난 2월 공식 출범 이후 이같은 국제 표준에 맞춰 고객 정보 보호 시스템을 갖춰 왔다"며 "9월 이후 회사의 모든 조직과 서비스에 대한 자체 검토 및 점검을 지속한 후 영국표준협회 심사관의 심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BS10012 고객 정보 보호 국제 인증은 최초 획득후 익년부터 매년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하나SK카드는 이번 BS10012 인증을 계기로 개인정보 수집에서 파기까지 전 단계에 대한 관리와 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지속적인 국제 공인 수준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태 하나SK카드 사장은 “이번 BS10012 인증 획득은 고객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라며“하나SK카드 고객이라면 개인 신용정보 보호에 대해 완벽하게 안심할 수 있다는 신뢰를 심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