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 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

입력 2011-02-15 12:00

장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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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18일~19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회의에 참석한다.

김 총재는 이번 회의에서 세계경제 현황과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국제통화시스템 개혁, 상품 시장 개선, 금융규제 개혁 등 주요 현안에 대해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 총재는 17일~18일 이틀 동안 프랑스 G20 정상회의준비위원회와 유럽 금융 규제 감독 연구소(Eurofi)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Eurofi High Level Seminar 2011'에도 참석한다. 김 총재는 '글로벌 불균형과 금융안정'을 주제로 토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김 총재의 기고문을 포함해 올해 프랑스의 G20 의장국 수임을 기념해 프랑스은행이 2월중 발간할 예정인 G20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의 기고문 발간 모임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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