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북한이탈주민 취업 돕는다

입력 2011-02-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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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은 오는 16일 경기중기청에서 '2011년도 제2차 북한이탈주민과 중소기업의 만남의 장'을 열어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을 돕는다.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 40개, 지방 20개 등 총 60개 중소기업이 참가하여 북한이탈주민과 1:1 심층면접을 통해 현장 채용을 실시한다.

올해는 지난해 문제가 됐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경제단체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여성 채용수요가 있는 우수 중소기업의 참여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찰청,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및 하나센터와 협조를 강화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하여 우수 중소기업 현장탐방 및'현장방문형 만남 행사'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더불어 북한이탈주민 다수가 여성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행사 당일 상담부스를 운영해 직업상담, 채용정보 제공, 직업심리검사 등을 실시한다.

중기청은 매달 개최되는 '북한이탈주민과 중소기업 만남의 장' 행사의 연간 일정을 확정해 참여자들이 미리 확인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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