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신임 대표이사에 변보경(58) 전 코오롱아이넷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변 대표는 경기고와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나왔으며, LG-IBM 대표와 코오롱아이넷 대표를 역임했다.
서울시는 변대표가 글로벌기업·금융·IT 등 다양한 분야의 노하우와 전문경력을 보유하고 있어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선임이유를 밝혔다.
한편 SBA는 서울시 중소기업을 종합지원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현재 △서울패션센터 △애니메이션센터 △신기술창업센터 △강남청년창업센터 △서울시창업지원센터 △SETEC △북경서울무역관 △첨단기업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