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프놈펜 신항만 사업설명회 개최

입력 2011-02-15 07:52수정 2011-02-1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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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16일 오후 3시 한국선주협회에서 해운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캄보디아 프놈펜 신항만 운영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캄보디아 프놈펜 신항만 사업은 다목적터미널과 자원물류복합단지 운영, 컨테이너터미널 항만장비 리스 운영 등 1억 달러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캄보디아 최대 물류인프라 프로젝트다.

이번 설명회는 다목적터미널 운영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항만 운영 경험이 없는 현지 한국인 물류기업(PCF)을 우리 기업과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지원하기 위해 열린다.

국토부는 이번 설명회를 거쳐 공동사업 의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2월말 현지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캄보디아 산업단지는 대부분 프놈펜을 중심으로 반경 30km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프놈펜 신항만을 운영사업을 확보할 경우 사실상 캄보디아내 물류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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