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14~15일 경기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임원교육을 실시한다.
계열사 사장급 임원은 지난주에 교육을 받았으며,이번 주에는 부사장과 전무급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고 다음 주에는 상무급이 교육을 받게 된다.
임원 교육의 목적은 이건희 회장 복귀 이후에 제기된 경영 화두를 임원들에게 전파하려는 것으로, 위기·미래·도전이 이번 교육의 3대 키워드라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삼성 관계자는 "사내소통 활성화를 통한 교육과 친목도모 차원에서 임원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이 회장 복귀 후 주된 경영화두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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