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공기청정기 다중이용시설 벽에 걸린다”

입력 2011-02-14 13:56

웅진코웨이, 국내 최초 중대형 벽결이·스탠드 겸용...설치 자유자재·공간 활용성 탁월

앞으로 학교·병원·어린이집·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중·대형공기청정기가 설치된다.

웅진코웨이(사장 홍준기)가 14일 국내 최초로 중대형(25평형) 벽걸이·스탠드 겸용 케어스 공기청정기(AP-2510EH)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한정된 곳에서 효율적으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케어스 25평형 공기청정기 모델(AP-2506BHH) 대비 체적을 68% 축소했으며 벽걸이·스탠드 겸용 디자인을 구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많은 시설을 갖춘 공공시설이나 업소에서 자유자재로 설치가 가능하며 벽걸이로 설치할 경우 공기 중 부유하는 미세먼지가 제거된다.

웅진코웨이는 극세사망 프리필터·프로폴리스·복합필터·항바이러스 일체형 필터(탈취필터+항바이러스 헤파필터) 등 4단계 필터를 장착해 집진 및 항균, 항바이러스 성능을 강화했다.

제품을 켜고 끄는 시간을 예약할 수 있는 'On-Off 설정 기능'으로 전기세를 절감하는 기능도 갖췄다.

웅진코웨이 이우태 마케팅본부장은 일반 가정과 공공시설 실내공기질 관리의 필요성으로 공기청정기는 필수가전제품이다"며 "신제품은 벽걸이·스탠드 겸용이며 설치가 자유롭고 항균 및 항바이러스 기능을 강화한 필터를 사용해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품 일시불 가격은 94만원이며 렌탈서비스는 등록비에 따라 3만1900원~3만8600원을 내면 2개월에 한 번 지속적인 필터관리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