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SKT 청소년 스마트폰 요금제 인가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한 요금제 출시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SKT가 인가 신청한 청소년 전용 스마트폰 요금제에 대해 이용약관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제는 방통위가 서민 물가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유도해 온 것으로 동 요금제 조기 출시에 따라 청소년 스마트폰 요금부담을 완화, 국내 물가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될 청소년 전용 스마트폰 요금제는 3만5천원 이상의 일반 스마트폰 요금제에 비해 기본 이용료가 2~30% 저렴하고 데이터 혜택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과다한 요금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요금상한 기능이 있으며, 음성과 영상, 데이터를 청소년이 조절,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요금제는 상품별로 2월중 또는 3월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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