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1시16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홍대입구역 사이 선로에서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외주업체 직원 이모(42)씨가 달리던 전동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이씨가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이고, 영등포구청역 방향으로 가는 2호선 전동차 운행이 20여분 동안 중단됐다.
해당 외주업체 관계자는 “이씨가 동료 1명과 함께 선로 점검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