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IBM과 손잡고 스마트그리드 사업

입력 2011-02-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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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는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해 IBM이 주도하는 '글로벌 인텔리전트 유틸리티 네트워크 연합.IUN 연합)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INU 연합은 차세대 스마트 그리드 기술개발을 위해 IBM이 창립한 단체로, 세계 11개 전력사가 회원사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의 총 고객만 1억4300만명에 이른다.

한전은 이번 연합 가입을 계기로 세계 주요 전력회사와 스마트그리드 분야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해외사업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우겸 한전 부사장은 "해외 전력사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 개발에 참여하고, 해외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동반 진출하는 기회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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