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는 교통카드 사업자인 한국스마트카드 및 마이비와 제휴를 맺고 교통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퀵 서비스 레스토랑(QSR) 업계 최초로 전국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티머니(T-money)’ 및 ‘마이비(Mybi)’ 카드 등 선불식 카드를 이용해서 제품 결제를 할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가 새롭게 결제 수단으로 추가한 티머니카드는 한국스마트카드가 발행한 선불식 카드다. 전국의 주요 대중교통수단, 유통 및 인터넷 가맹점 등 다양한 곳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마이비카드는 부산지역에서 통용되는 ‘부산하나로카드’를 비롯하여 전국 10대 광역시도에서 대중교통, 유통업체 및 전자민원 등의 공공서비스 이용시 결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