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모텍은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1에 참가해 시장 선도를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씨모텍이 이번 전시회에서 발표할 주력 제품은 LTE USB 모뎀과 라우터이다.
올해 국내외 이동통신사들이 LTE와 와이브로로 대표되는 4G 상용화 계획을 앞다투어 밝히고 있어, 시장 규모 확대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M2M 모듈의 다양한 제품 라인을 선보인다.
MWC 2011에서 씨모텍은 사업자와의 긴밀한 관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미국의 AT&T를 비롯, 러시아의 요타(YOTA), 인도의 타타(TATA), 네덜란드 KPN등 유수의 통신사들과의 연이은 미팅 일정이 잡혀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씨모텍은 관계사들의 니즈 및 시장동향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제품 스펙 및 기술 개발 로드맵을 논의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