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가 인천시 저소득층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영재교육 사업에 나선다.
GM대우의 사회복지법인인 한마음재단은 인천시 동구의 재능대학과 '희망 영재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재단과 재능대학은 협약에 따라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인천 지역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80명에게 △창의적 사고력 수업 △기본 사고력.수학적 사고력 수업 △영재 캠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사는 기초생활수급대상과 차상위계층, 편부모 가정의 자녀 가운데 학교장 추천자나 국제과학 관련 대회 수상자, 영재행동 특성평가.영재 판별 검사 등을 통과한 학생이다.
한마음재단 주석범 사무총장은 "희망 영재 프로젝트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가정의 영재들이 꿈을 키우고 희망을 실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