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자산운용, ‘푸르덴셜 좋은주식 압축 목표전환형펀드’ 출시

입력 2011-02-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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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자산운용(대표이사 김철훈)은 14일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한층 진화된 목표전환형 시리즈인 ‘푸르덴셜 좋은주식 압축 목표전환형펀드’를 이날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푸르덴셜 좋은주식 압축 목표전환형펀드’는 30종목 내외의 차별화된 압축포트폴리오에 투자하고, 목표수익률달성을 추구하는 기존의 목표전환형 구조에 목표달성 후에도 추가적인 시장상승 참여기회 및 확보된 수익에 대한 하락위험 관리기능을 보완한 복합적인 목표전환형펀드로, 지난해 10월 출시돼 3개월 만에 10% 목표수익률을 조기 달성한 ‘푸르덴셜Smart-buy펀드’와 유사한 운용전략을 구사한다. 판매사는 푸르덴셜투자증권, 한화증권, IBK기업은행으로, 푸르덴셜투자증권의 경우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모집하며, 21일부터는 한화증권 및 IBK기업은행을 통해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푸르덴셜 좋은주식 압축 목표전환형펀드’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펀더멘털과 가치, 그리고 모멘텀을 고려한 ‘좋은주식’에 투자한다. ‘좋은주식’은 내재가치 대비 얼마나 저평가돼 있는지, 이익의 성장 추세가 계속 상승하고 있는지, 가격의 상승추세가 살아있는지 등 펀더멘털의 긍정적 변화에 의해 향후 가격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으로, 푸르덴셜자산운용 고유의 주식선택 모델을 통해 점수화한 뒤 종합점수가 최상위에 있는 종목들이다.

둘째, 매력도 최상위 30종목으로 엄선한 압축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좋은 주식 압축투자 방식은 수익률의 변동성이 다소 커지는 경향이 있지만 주가 상승국면에서 수익률 상승 속도가 빠르고 상승폭이 높아 목표전환형펀드에 적합한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푸르덴셜자산운용에서 동일 모델을 이용해 다양한 스킴으로 운용되는 펀드들은 약 8000억원으로 이미 기관투자자들을 통해 그 우수성이 시장에서 검증되고 있다.

셋째, 지수 단계별 분할매수 전략을 구사한다. 설정일 초기, 자산의 70% 수준에서 최초 주식매수 이후 KOSPI지수 하락수준에 따라 5단계로 최대 95%까지 분할 매수하는데, 시장강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초기 주식편입비를 70%로 하고, 주가 하락시 단계별로 분할 매수함으로써 평균매입단가를 낮출 수 있는 전략이다. 펀드설정후 시장이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는다면 낮은 매입단가로 주식 포지션을 늘려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목표수익률 달성후 추가상승 참여기회와 목표전환을 통한 위험관리를 모두 고려한 운용방식이다. 정해진 목표 수익률 12%를 달성하면 바로 채권혼합형으로 전환하지 않고 목표달성 이후 최고 누적 운용 수익률 대비 4% 포인트 이상 하락할 때까지 주식 포지션을 가지고 간다. 이러한 운용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기존의 목표전환형펀드가 목표수익률 달성 후 계속되는 시장 상승에서 소외되는 단점을 개선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높은 수익을 올렸다가도 주가 추세가 반전됐을 때 환매타이밍을 놓쳐 이전에 올린 수익 대부분을 놓칠 수 있는 위험을 일정수준으로 제한해 준다는 장점이 있다.

푸르덴셜자산운용 김철훈 대표는 “주식시장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현재 주식형펀드에 투자하기가 다소 망설여질 수 있지만 ‘푸르덴셜 좋은주식 압축 목표전환형펀드’는 검증된 투자모델을 통해 좋은 주식에 투자하고 확보된 수익을 시장변동에서 지켜나감으로써 다시 상승하는 주식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한단계 진화된 목표전환형펀드’ “라며 “푸르덴셜자산운용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장과 투자자의 니즈를 이해한 보다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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