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마리노, 12언더파 2위와 1타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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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몬테레이 페닌술라CC(파70. 6,838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3언더파 211타를 쳤다.
페블비치 링크스(파72. 6,816야드)에서 경기를 가진 위창수는 4타나 더 쳐 합계 2언더파 212타로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과 함께 전날 14위에서 공동 53위로 추락했다.
전날 단독 선두에 나선 스티브 마리노(미국)는 합계 1타를 잃어 12언더파 202타를 기록했으나 이날 7언더파를 친 지미 워커(미국)와 브리스 몰러(미국)를 1타차로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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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글래스힐GC(파72. 6,858야드)에서 경기를 가진 김비오(21.넥슨)는 극적으로 컷오프를 면했다. 10번홀부터 출발한 김비오는 후반 7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스코어를 줄인 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천금'의 버디를 골라내 2언더파 212타를 쳐 공동 53위로 1타차 컷을 통과했다. 김비오는 올 시즌 첫 본선 진출이다.
케빈 나(나상욱.28)는 1타차로 컷오프 됐고, '8자 스윙'의 짐 퓨릭은 공동 114위(미국.4오버파 218타), '괴력의 장타자' 존 댈리는 공동 107위(3오버파 217타)로 최종일 진출이 좌절됐다.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3R 성적
1.스티브 마리노 -12 202(65-66-71)
2.브리스 몰더 -11 203(69-66-68)
지미 워커 (72-68-63)
12. 필 미켈슨 -7 207(71-67-69)
42.최경주 -3 211(71-71-69)
53. 강성훈 -2 212(69-71-72)
위창수 (70-66-76)
김비오 (74-6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