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같이 걸을까’, ‘무한도전’ BGM으로 시청자에 감동

입력 2011-02-13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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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수 이적이 부른 ‘같이 걸을까’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BGM으로 삽입돼 화제다.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무한도전 제1회 동계올림픽-국가대표들’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로 높이 90m의 스키점프대 정상에 꽂힌 깃발을 뽑아야 하는 마지막 미션인 ‘90m 스키점프대 깃발 뽑기’에 도전했다.

이와 함께 이적의 ‘같이 걸을까’가 BGM으로 삽입됐는데 ‘피곤하면 잠깐 쉬어가 갈길은 아직 머니깐/길을 잃은 때도 있었지 쓰러진 적도 있었지/다시 무릎에 힘을 넣어’ 등의 가사가 무한도전 멤버들이 처한 상황과 맞물려 시청자들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네티즌들은 “무한도전의 선곡센스에 감탄했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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