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프로야구 슈퍼리그’, 네이트 앱스토어 1위

입력 2011-02-11 11:31

박엘리 기자 el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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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게임 노하우 살려 SNG 시장 초반 진입 성공

게임빌이 자체 개발한 소셜 네트워크 게임 ‘프로야구 슈퍼리그’가 초반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게임빌은 자사의 PC용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인 프로야구 슈퍼리그가 네이트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게임은 지난 28일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어 1일 신규 유저 가입 기준으로 인기 순위 1위에 올라섰다.

게임빌은 2002년부터 모바일 야구 게임을 서비스 하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키워 왔으며, 이제 자사의 간판 IP(지적 재산권)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그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프로야구 슈퍼리그는 지인들과 함께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스포츠 소셜 게임으로, 기존의 소셜 게임은 대부분 액션성이 약해서 플레이 자체의 재미가 반감되는 경우가 많았던 반면, 이 게임은 직접 타자와 투수를 조작하고 타격감 등을 역동적으로 느낄 수 있어 여타의 소셜 게임과 차별화 된다는 설명이다.

게임빌 마케팅실의 김진영 팀장은 “프로야구 슈퍼리그가 차별화 된 SNG라는 점에서 초반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다. 이제 시작 단계인 국내 SNG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